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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매독이란?
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둠(Treponema pallidum)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(STD, 성매개 감염병)입니다. 치료하지 않으면 여러 단계로 진행되며, 심할 경우 신경계, 심혈관계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.
2. 매독의 감염 경로
- 성적 접촉: 가장 흔한 감염 경로로, 감염자의 **생식기, 항문, 입, 피부의 병변(궤양 등)**을 통해 전파됩니다.
- 수직 감염(선천성 매독): 임신 중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감염될 수 있음.
- 혈액 감염: 드물지만 감염된 혈액을 수혈받을 경우 감염될 가능성이 있음.
- 비성적 접촉: 매우 드물지만, 감염된 병변에 직접적인 피부 접촉이 있을 경우 감염 가능.
3. 매독의 증상 및 단계
매독은 1기 → 2기 → 잠복기 → 3기(말기) 매독으로 진행됩니다.
✔ 1기 매독 (3주 이내)
- 감염 부위(생식기, 항문, 입 등)에 **딱딱한 궤양(경성하감)**이 발생.
- 통증이 없으며, 치료하지 않아도 몇 주 내에 자연히 사라짐.
- 하지만 균은 체내에 남아 있음.
✔ 2기 매독 (감염 후 4~10주 후)
- 발진: 손바닥, 발바닥을 포함한 전신에 붉은 발진이 나타남.
- 독감 유사 증상: 발열, 인후통, 근육통, 피로감 등 동반 가능.
- 입안 점막이나 생식기에 흰색 병변(점막반, 콘딜로마 라타) 발생 가능.
- 치료하지 않으면 수개월 내 증상이 사라지지만, 균은 체내에 남아 있음.
✔ 잠복기 매독 (무증상기)
- 증상이 없지만 혈액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남.
- 이 시기를 지나면 일부는 자연 치유되지만, 일부는 3기 매독으로 진행됨.
✔ 3기(말기) 매독 (수년~수십 년 후, 미치료 시)
- 신경계, 심혈관계 손상 → 신경매독(치매, 마비, 실명, 발작), 심혈관계 손상(대동맥류 등)
- 고무종(gummas): 피부, 뼈, 장기에 발생하는 궤양성 종양
4. 매독 검사 방법
✔ 혈액 검사
- 비특이적 검사(RPR, VDRL): 초기 선별 검사로 사용됨.
- 특이적 검사(FTA-ABS, TPPA): 매독균에 대한 항체 검출, 확진용 검사.
✔ 뇌척수액 검사
- 신경매독이 의심될 경우 시행.
✔ 임산부 검사
- 선천성 매독 예방을 위해 임신 초기 및 출산 전 검사 권장.
5. 매독 치료 방법
✔ 항생제 치료 (페니실린 주사)
- 1, 2기 매독: 벤자틴 페니실린 G 1회 근육 주사
- 잠복기 매독: 1주 간격으로 3회 주사
- 신경매독: 고용량의 페니실린 정맥 주사 필요
✔ 페니실린 알레르기 시
- 독시사이클린, 테트라사이클린 등의 대체 항생제 사용 가능.
6. 매독 완치 가능 여부
- 완치 가능!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매독균이 완전히 제거됩니다.
- 하지만 치료 전 손상된 신경 및 장기는 회복되지 않을 수 있음.
- 치료 후에도 추적 검사가 필요함.
7. 매독 예방 방법
✔ 콘돔 사용: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음.
✔ 성 파트너 수 제한: 불특정 다수와의 성관계 지양.
✔ 정기적인 성병 검사: 감염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함.
✔ 감염 시 즉시 치료: 감염을 조기에 치료하여 전파 차단.
8. 매독과 관련된 기타 정보
- 매독은 최근 증가하는 추세: 특히 20~30대 젊은층에서 성병 감염률이 증가하고 있음.
- 선천성 매독 주의: 임신부가 감염될 경우 태아에게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음.
- 매독 완치 후에도 재감염 가능: 면역력이 형성되지 않으므로 감염 예방이 중요함.
요약하자면
- 매독은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성병이지만,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- 정기적인 검사 및 예방이 중요하며,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.
- 치료 후에도 추적 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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